- 트럼프의 유가와 금리 인하 압박: S&P 500 지수는 신고점 경신. 트럼프 취임 후 3거래일 연속 상승 중. 각종 규제 완화 등 트럼프 2기 정책 환경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11개 업종 모두 상승.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가상으로 등장한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와 감세 정책 계획을 바탕으로 전세계 기업들에게 미국에서 생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 의회의 승인을 전제로 미국에서 생산하는 기업에는 15%의 법인세율을 적용할 것이고, 미국 외 국가에서 생산한다면 새로운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언급. 트럼프 대통령은 2월 1일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 EU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해왔는데, 관세 부과에 대한 더 구체적인 새로운 설명은 없었음. 트럼프 대통령의 세계경제포럼 발언 내용에는 유가와 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내용도 포함. 사우디가 주도하는 OPEC+에 국제유가를 낮출 것을 촉구하고, 연준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즉시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할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냄.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에 국제유가와 미 국채 단기금리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