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주요 이커머스 GMV는 13.4조원으로 +9.8% YoY, -7.5% MoM을 기록했다. 한동안 벌어지던 쿠팡과 네이버의 GMV 격차가 줄고 있고 (12월 7,029억원 → 1월 6,398억원 → 2월 6,036억원), C-커머스는 평상시 수준에서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SSG.COM의 GMV가 횡보 중인데, 유료 멤버십 '쓱배송 클럽' 재정비에 따른 펀더멘탈 강화와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에 따른 고객 흡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해외직구 서비스를 출시하고 리퍼비시 카테고리를 확장한 크림의 GMV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였다.
■ SNS: 유튜브와 카카오톡의 MAU 격차 확대 고착화 SNS의 MAU는 1위인 유튜브 (4,755만명)와 카카오톡 (4,638만명) 간의 격차가 확대되며 고착화되고 있는데, 지난해 2월 31만명에서 올해 2월 117만명 수준까지 벌어졌다. 쇼츠 수익화와 유튜브 뮤직 끼워팔기 등의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의 틱톡을 보상형 플랫폼으로 출시한 틱톡 라이트가 국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 틱톡 라이트는 현금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파격적인 보상으로 지난 1월 MAU 479만명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