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높아지는 경기 우려. 4/2 이후 새로운 대규모 관세 일정이 제시되지 않고, 감세안 기대 높아지면 반등 나올 전망
2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에서 확인되는 실물 경기 걱정. 2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에서 향후 3개월이 사업 확장 적기라는 응답 비율과 적기가 아니라는 응답 비율의 차이는 전월 17%p에서 12%p로 급락. 여전히 작년 말 선거 전에 비하면 높지만,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보험성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된 2019년 중반, 트럼프 1기 정부에서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됐던 2018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월간 하락폭을 기록. 반면, 3개월 전에 비해 판매가격을 올렸다는 응답 비율과 내렸다는 응답 비율의 차이는 전월 대비 10%p 상승. 대기업들이 관세가 부과됐을 때 공급망을 다변화하거나 강력한 구매력을 이용해서 관세 비용을 공급자에게 부담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소기업들은 관세를 회피할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없음. 따라서 관세가 부과되기 전부터 관세 부과 후 급격한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을 낮추기 위해 가격을 올리는 소기업들이 있다는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