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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장주의 압도적 이익 모멘텀 우위’에 대한 시장의 기대 변화

US Market Pulse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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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 중심으로 완만하게 반등

- 경기 우려에도 완만한 반등: 지난주 금요일 3대 지수 모두 상승.
목요일 장 마감 후 나온 페덱스와 나이키의 실적처럼, 부정적인 경제 환경을 지적하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시장의 경기 우려 지속.
그럼에도 경기를 신경쓰면서 완화적 입장을 취한 연준과 공격적인 언행을 줄인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완만한 증시 반등을 뒷받침.
금요일 뉴욕과 시카고 연은 총재 모두 트럼프 정책의 전개와 영향이 명확해질 때까지 정책 결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3월 FOMC의 정책 기조를 유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 상호관세와 관련해 예외를 두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유연성은 있을 거라고 강조

- 성장주 반등의 걸림돌: 금요일 증시 반등을 주도한 것은 낙폭과대 성장주.
하지만 S&P 500 지수가 저점을 형성한 3월 중순 이후 지금까지의 기간을 놓고 보면, 낙폭과대 성장주의 회복이 눈에 띄게 강한 것은 아님.
물론 미국 증시에서 성장주의 이익 모멘텀 우위는 여전함.
성장주 대표 업종인 IT는 경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1분기 EPS 컨센서스가 거의 하향 조정되지 않았고, 트럼프 1기 관세 부과 시기에 비해서도 현재 EPS 하향 조정폭은 작은 편.
IT의 올해 EPS 성장률 컨센서스는 S&P 500 11개 업종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형성돼 있기도 함.
문제는 미국 밖의 성장주와 비교했을 때 미국 성장주의 압도적 이익 모멘텀 우위에 대한 기대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
지난해 하반기부터 MSCI 미국 IT 업종 지수의 12개월 선행 EPS는 MSCI 미국 제외 IT 업종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상향 조정됐는데, 이 흐름은 올해 2월에 마무리됨.
중국 IT 업종과 비교한 이익전망 궤적의 변화는 더 뚜렷.
MSCI 중국 IT 업종 대비 MSCI 미국 IT 업종의 12개월 선행 EPS 상대지수는 2023년 초부터 꾸준히 상승하다가 올해 2월 피크아웃
안소은 안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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