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 (현지 시간), 수입 완성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 포고문에 서명했다. 해당 조치는 오는 4월 2일에 발효되며, 3일부터 징수가 시작될 전망이다. 부품의 경우 USMCA를 준수할 시 무관세가 유지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조립되어 수입되는 완성차에게 부과되는 25%의 관세를 OEM이 모두 부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전가시킬 수밖에 없을 것이고, 이로 인해 최소 20% 이상의 가격 인상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판매량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며,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을 의식해 가격 인상 폭을 억제한다면 OEM 및 부품업체들의 수익성을 훼손시킬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미국 역내에서 조립되는 완성차는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반사이익 가능
ㅡ KB증권 2차전지 소재 섹터의 커버기업 (포스코퓨처엠 / 에코프로비엠 / 엘앤에프 / SK아이이테크놀로지 / WCP)별 영향 (무역 상대국의 보복 등은 고려하지 않음)을 살펴보면, 수혜 (반사이익)가 기대되는 기업은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SK아이이테크놀로지다. 테슬라향 / SK온향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피해 강도가 약하고, 반사이익의 강도는 클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