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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협상은 서두르지 않고 감세에 집중하는 트럼프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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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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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가 속도 내기 전까지 관세 정책은 현재 수준 유지할 미국.
시장은 장기 과매도권에 진입하면서 추가 급락 우려 감소

계속 나오지만 아주 새로운 건 없는 관세 소식.
중국이 보복관세를 8일까지 철회하지 않으면 9일부터 중국에 5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경고.
미국이 상호관세를 부과한 나라들 중에 미국에 보복관세를 선언하거나 예고한 곳은 중국, EU, 캐나다.
그러나 EU는 켄터키주의 버번과 캘리포니아주의 와인을 보복관세 명단에서 제외.
미국이 EU에서 수입되는 주류에 더 강한 200%의 보복관세를 부과할 거라고 위협하면서, 주류 수출업자의 타격을 우려한 프랑스와 이탈리아, 아일랜드 등 일부 회원국에서 반대했기 때문.
이처럼 미국이 강하게 보복관세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이들 3개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은 대체로 협상을 추구.
베트남과 짐바브웨, 대만 등은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방안을 미국에 제시.
그러나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부문 고위 자문관은 베트남의 제안을 거절.
이 제안이 충분하지 않다는 건데, 미국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해외의 제조설비를 미국으로 가지고 오는 게 목표이기 때문

김일혁 김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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