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Summit 2025의 핵심은 ‘인공지능 (AI)’이었으며, 새로운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 (Orchestrator)’를 출시했다. 오케스트레이터는 기업이 어도비와 타사 생태계 전반에서 ‘AI 에이전트’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파이어플라이 (FireFly)의 업그레이드도 함께 공개했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의 생성형 AI 플랫폼을 확장하고 상업적으로 안전한 AI 모델을 통합하여 콘텐츠 공급망을 최적화할 것으로 언급했다.
■새로운 솔루션인 오케스트레이터 공개, 10가지 AI 에이전트 도입
어도비는 에이전트 AI 트렌드에 맞춰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오케스트레이터를 공개했다. 기존 B2C뿐 아니라 B2B 산업을 대상으로 제작했으며, 다수의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오케스트레이터에는 각각 목적에 맞게 설계된 10개의 AI 에이전트를 구축하여, 각 AI 에이전트 간에 상호 협업을 통해 웹사이트 최적화, 업무 자동화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예를 들면 어디언스 에이전트를 활용하여 다양한 기업 캠페인을 지원할 수 있고, 데이터 인사이트 에이전트를 통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확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