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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주석의 고민: 마오쩌둥 vs. 덩샤오핑 vs. 시진핑
- 1980년대 일본과 2020년대 중국의 차이: 중화사상
- 관세율 변화의 기대감과 한계 [미국의 대중국 관세율: 145% → 50~65%]
■ 시진핑 주석의 고민: 마오쩌둥 vs.
덩샤오핑 vs.
시진핑
중국의 현재 정책적 대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진핑 주석이 3연임을 통해 사실상의 독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중국 역사에서 독재를 했다고 볼 수 있는 인물은 2명인데,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이다.
하지만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의 독재와 시진핑 주석의 독재에는 명확한 차이가 하나 있는데, ‘구체적인 성과’가 없다는 것이다.
마오쩌둥은 건국의 아버지이고, 덩샤오핑은 중국 경제의 총설계자로 불리지만, 시진핑 주석은 어떻게 평가될 수 있을까? <그림 1>
독재의 정당성을 위해 ‘구체적인 성과’가 필요하다면, 중국인들이 수긍할 만한 성과는 무엇일까? 2가지 정도를 떠올릴 수 있는데, ① 하나의 중국 (대만 흡수통일)을 완성하는 것과 ② 당면한 문제인 미국과의 패권전쟁에서 이기거나 최소한 무승부를 기록함으로써 G2 체제를 공고히 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가 반영된 것이 시진핑 주석의 2가지 꿈 (강군몽, 중국몽)이다 <그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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