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5 잠정 실적은 매출액 (연결) 459.9억원 (+24.0% YoY), 영업이익 36.6억원 (-9.4% YoY, OPM 8.0%)이다. 특히 지난 1월에 인수한 헥토큐앤엠과 신규 가맹점 확대에 따라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휴대폰결제 매출 증가에 따른 대손충당금 20억원이 비용으로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하지만 대손충당금을 제외하면 실질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5% 증가한 수치이다.
■글로벌 고객 대상 대금통합정산 솔루션 맘스의 성장 본격화
1) 2023년 말 런칭한 글로벌 고객 대상 대금통합정산 솔루션 맘스 (Master Account Management Solution, MAMS)의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2024년 말, 11개업체와의 서비스가 개시되었고, 현재는 25개업체와의 계약 체결을 완료하며 빠르게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알리익스프레스, 틱톡, 메타, 스팀, 중화권 글로벌 이커머스 T사 등의 고객사를 확보했고, 아마존, 중화권 패션 이커머스 S사 등 계약을 마친 기업들의 연내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다. 맘스의 성과는 실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23년 4.4억원의 매출총이익을 시작으로, 2024년 20.3억원으로 약 4.6배나 성장했으며, 2025년에는 약 50억원에 달하는 놀라운 성장이 예상된다. 이처럼 맘스의 가파른 성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헥토파이낸셜이 해외 글로벌 기업들에게 정산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