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Gray-Collar
사무직에 종사하는 화이트칼라와 생산직에서 일하는 블루칼라의 중간 성격을 지닌 노동자를 일컫는다. 기술의 진보에 따라 육체노동이 기계화되면서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생성된 말이다. 농림수산업 종사자, 보건, 노인이나 아동 서비스관련종사자, 음식업이나 경호업무 종사자들이 이에 해당한다.
Pink collar
생계를 꾸려기 위해 일터로 뛰어든 여성을 뜻하는 말로 화이트칼라나 블루칼라와 대비해 만들어진 용어. 1970년대 부터 미국에서 저임금과 단순기능직에 종사하는 여성근로자들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었다.
Group of Eight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서방 선진 7개국(G7)과 러시아 등 8개국이나 이들 국가 정상들의 모임(summit meeting)을 일컫는다. 국가별로 돌아가며 의장국을 맡고, 해마다 8개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그 나라에 모여 경제 문제 등 국제적 현안을 논의한다. 또한 각국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는 1년에 두세 차례씩 회동해 세계 경제 방향과 정책 협조 등을 논의한다.
Separate Trading of Registered Interest and Principal of Securities
채권의 원금부분(hedging bond)과 이자부분을 분리하여 별도로 매매되는 채권을 말한다. 스트립채는 원본부분과 이자부분 모두 할인하여 매매되며 만기 시에는 액면으로 상환되는 일종의 제로 쿠폰채이다. 1개의 채권이 많게는 21개까지 분리 가능해 다양한 만기와 수익률을 형성하게 돼 채권시장 유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광역도시계획·도시계획·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등 도시계획의 결정과 기타 도시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 조사, 연구를 수행하는 조직으로 국토교통부에 설치된다. 위원장ㆍ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한 25명 이상 3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하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이 임명하거나 위촉한다.
건설예정 단지내에 국민임대주택비율이 40~50% 이상인 곳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에 들어선다. 한편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되는 10~20평형대 아파트로 30년 동안 임대할 수 있다.
corruption perceptions index
각국의 부패 정도에 대한 현지 기업인 등의 인식 등을 기준으로 청렴한 국가부터 10점 만점으로 지수화한 것으로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매년 발표한다. 세계은행(IBRD) 등 7개 독립기구가 실시한 국가별 공직자의 부패 정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종합 분석해 평가한다.
Pay Per Performance
키워드 광고방식중 하나로 광고주가 원한 행위가 발생했을 때만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
lock-up
증권시장에 새로 상장되거나 인수ㆍ합병(M&A), 유상증자가 있을 때 대주주나 임원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팔지 못하게 하는 제도. 최대주주 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 등으로부터 소액투자자들의 보호를 위해 도입되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상장 후 6개월, 코스닥 시장의 경우 1년간 주식을 팔 수 없다. 2020년 3월 미국 시장에 상장한 쿠팡의 경우 주가가 공모가(35달러)보다 높을 경우 대주주가 아닌 직원들은 상장 후 6일째 되는 날부터 보유 주식을 팔 수 있는 예외를 인정받았다. 대주주도 주가가 공모가 대비 33% 높을 경우 상장 12일 이후부터 지분 일부를 매도할 수 있게 허용됐다. 한편, IPO 공모시장에서의 외인과 기관의 보호예수는 다르게 진행된다. 인기있는 종목의 경우 국내 기관투자가에게는 6개월의 의무보호예수(의무보호확약)가 적용되는 반면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에게는 록업을 걸지 않는 사례가 많다. 같은 기관투자가인데 국내 기관과 해외 기관 사이의 의무보유확약 비중이 확연히 차이 나는 것은 이들이 경쟁을 따로 하기 때문이다. 국내 기관투자가는 배정 물량을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 경쟁적으로 6개월 의무보유확약을 신청했다. 2022년 1월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순자산 1억원짜리 펀드를 운용하는 운용사가 9조원을 베팅하는 허수 청약도 논란이 됐다. 반면 해외 기관들은 수요예측 때 록업을 거는 것 자체에 익숙하지 않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해외 기관의 경우 국내 기관처럼 허수 청약하는 사례가 드물다”며 “외국 기관끼리 경쟁하는 과정에서 의무보유확약을 신청하지 않는 것은 기관의 자율적인 투자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공모주 수요예측 당시 외국계 기관의 의무보유 확약 비중은 27.1%에 불과했다. 나머지 72.9%는 상장 직후 언제든 주식을 팔 수 있었다는 의미다. 반면 국내 기관투자가의 경우 96.5%가 의무보유확약을 체결했다. 그중에서도 약 70%는 기간이 가장 긴 6개월 의무보유를 약속했다. 이러다 보니 상장 첫날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이 단기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주가가 급락하락하고, 그로 인한 피해는 개인투자자에게 돌아온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 관련 산업의 진흥을 위해 1987년 설립된 단체로 학계, 법조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가운데 문화관광부장관이 위촉한 15인 이상 2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회에는 조정부와 분과위원회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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