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용어사전

지방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산업ㆍ유통ㆍ연구ㆍ관광ㆍ주거ㆍ업무 등 다양한 단지와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 사업을 한데 묶어 종합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지구를 말한다. 다른 개발제도와 달리 사업간 교차지원, 네트워크형 개발방식, 동시ㆍ순차 사업시행, 시ㆍ군과 협약을 통한 공동시행 등 다양한 개발방식을 추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미국교육평가원(ETS)이 컴퓨터 기반 토플 시험(CBT) 방식을 개선하여 발전시킨 새로운 방식의 토플 시험으로 2005년 9월 미국에서 처음 실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9월부터 시행됐다. iBT의 핵심은 표현력, 즉 말하기와 쓰기다. 의사소통 능력 평가를 위해 말하기 영역이 처음 도입됐고, 쓰기도 까다로워졌다.

e-비즈니스에 포함되는 모든 콘텐츠를 생성, 보관, 관리하는 일련의 작업(Task)과 과정(Process)을 일컫는 말. 기업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인 문서, 이미지, 동영상, 소리 등을 제작, 출판, 관리하는 솔루션으로써, 보통 콘텐츠를 생성, 출판, 배포, 보관 등으로 정리되는 콘텐츠 라이프 스타일 전체를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회사내 각 부서를 하나의 작은 회사로 보고 본사에서 대출해주는 형식으로 자본금을 할당해 운영토록 한 뒤 일정기간 계속 적자를 내면 사내의 회사가 도산한 것으로 간주해 그 부서를 통폐합시키는 제도. 환경 변화에 민첩하고 탄력있게 대응하기 위해 고안됐다.

균형성과관리(Balanced Scorecard: BSC) 창시자인 미국 하버드대 로버트 카플란 교수와 데이비드 노튼 박사가 설립한 팔라디움그룹(Palladium Group Inc.)이 주관하는 성과관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그 동안 캐논, BMW, 모토로라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수상한 바 있다.

기업의 비전과 전략을 조직 내외부의 핵심성과지표(KPI)로 재구성해 전체 조직이 목표달성을 위한 활동에 집중하도록 하는 전략경영시스템. 1992년 하버드대의 로버트 캐플란 교수와 노튼 박사가 내부와 외부, 유형과 무형, 단기와 장기의 균형 잡힌 관점에서 성과를 측정하고 관리하기 위해 개발했다. 이후 BSC는 계속적으로 발전, 지금은 전략을 지속 가능한 프로세스로 만드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기업의 전체적인 전략 목표에 맞는 팀별·개인별 이행 과제를 수립해 조직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자들은 개인의 성과지표 달성 여부와 진척 상황을 수치화해 파악할 수 있다. 개인의 성과지표와 회사 목표가 어떻게 연동돼 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코카콜라 등 포천지 선정 1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BSC를 활용하고 있다.

금융기관이 자기의 돈을 직접 주식과 채권은 물론 부동산이나 인수ㆍ합병(M&A) 금융 등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돈으로 주식, 채권, 파생상품, 통화 등을 거래하는 말을 뜻하는 프랍 트레이딩(prop trading)과 비슷한 용어인데 자기자본투자는 프랍 트레이딩과는 달리 투자기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투자 대상기업의 경영권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여하여 기업가치를 적극적으로 올리는 전략을 사용하기도 한다는 점이 다르다.

특허 출원인이 고의적으로 특허의 등록을 늦추다가 해당 기술을 이용한 제품이 널리 보급된 시점에서 등록을 받아 특허권 침해를 이유로 제3자로부터 막대한 로열티를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주관으로 1985년부터 진행되어온 특허법 통일화 논의는 2000년 6월 각국의 특허절차를 통일시킨 특허법조약(Patent Law Treaty, PLT)의 타결로 첫 번째 결실을 맺은 바 있으며, 현재 어떠한 기술에 대하여 특허를 부여할 것인가에 대한 기준(특허요건)을 통일하기 위한 특허실체법조약(Substantive Patent Law Treaty, SPLT)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보험사가 새로운 보험계약을 확보하기까지 투입하는 경비를 말한다. 영업보험료 안에 일정의 범위가 미리 책정되어 있다. 생명보험의 경우 모집인의 경비, 영업국(소)의 인건비, 물건비, 진단비, 계약조달비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