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펀드 모집 기간을 정해 놓고 그 기간에만 고객을 대상으로 펀드를 모집하는 것을 말한다. 이와 반대로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지 펀드에 돈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은 "추가형 펀드"라고 한다. 단위형 상품은 추가형 상품에 비해 설정초에 제시되는 목표수익률을 유지,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설정 당시편입된 채권 등 유가증권을 만기까지 가져가며 운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리상승기에는 추가형을, 금리 하락기에는 단위형이 유리하다.
pyramiding
상승 추세가 확인 되면서 수익이 나게 되면 추가로 매수하는 기법이다. 주식을 살 때마다 투자금액을 동일하게 유지해 주가가 올라갈수록 피라미드처럼 매입주식 수를 적게 가져가는 정액 분할 투자법을 말한다. 한편, 시기에 따른 주가가 낮을 때는 주식을 많이 매입하고 주가가 높을 때는 적게 매입하여 매입단가를 낮추는 행위를 ‘코스트 에버리징 (cost averaging)’이라고 부른다.
zero tolerance
사소한 규칙 위반에도 관용을 베풀지 않는 정책. 깨진 유리창이 있는 건물을 그대로 두면 사람들은 그 건물이 방치돼 있다고 여기고 다른 유리창을 부수면서 절도, 폭력 행위를 일삼게 된다는 범죄학자 조지 켈링의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에 근거를 두고 있다. 1994년 줄리아니 뉴욕시장은 브래튼 뉴욕경찰국장과 함께 "가벼운 범죄라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제로 톨러런스를 선포했다. 일본은 학원범죄 대책으로 도입했으며, 우리나라도 노동계의 불법시위 등에 적용하고 있다.
police line
최소한의 질서유지를 위해 사건 현장이나 집회 장소에 설치되는 경찰 저지선을 말한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제12조의 2에는 관할경찰관서장은 집회·시위의 보호와 공공의 질서유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최소한의 범위를 정하여 질서유지선을 설정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집시법이 개정된 1989년 이후 경찰이 폴리스 라인을 넘어선 사람을 입건한 사례는 2004년 10월 단 한건 뿐이다.
펀드 회계기간(통상 1년) 동안에 발행하는 펀드의 원본 이외의 이익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투자수익금을 ‘이익분배금’이라고 한다. 이익분배금은 대개 다시 펀드에 투자돼 투자자의 펀드 좌수가 늘어나게 된다. 이런 결산과정을 거치면 펀드 기준가는 설정 당시 기준가격인 1000원으로 다시 시작한다. 이 같은 펀드의 결산을 재설정이라고 하는데 재설정이 이뤄질 경우 복잡하게 수익률 계산을 할 필요 없이 당초 자신이 구입한 펀드의 좌수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살펴보면 수익률을 알 수 있다.일례로 지난해 3월에 어떤 펀드 1000만좌(1000만원)를 구입했는데 12월 재설정 당시 자신의 계좌수가 1120만 개로 늘어났다면, 각종 운용보수와 비용을 제하고 12%의 수익을 얻었다는 것이 된다. 만일 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면 당연히 자신이 구매한 펀드의 계좌수도 줄어들게 된다.
조합원이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진행할 때 본인이 제공한 종전 부동산의 평가금액을 말한다.
재개발.재건축으로 신축되는 아파트를 조합원 자격으로 취득할 수 있는 가격을 말한다.
sector fund
전통적인 투자 대상이었던 부동산, 주식, 채권 등에서 탈피, 특정 업종에만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투자처도 금융, 대체에너지, 농산품, 천연자원, 인프라 구축 등 매우 다양하다.
game of chicken
19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했던 경기. 밤에 두 명의 경쟁자가 도로의 양쪽에서 차를 몰고 정면으로 돌진하다가 충돌 직전에 핸들을 꺾는 사람이 지는 것인데, 핸들을 꺾은 사람은 겁쟁이, 즉 치킨으로 몰려 겁쟁이로 취급받는다. 냉전시절 미국과 소련의 경쟁을 비유하는 등 국제정치학에서 사용되던 용어였으나 지금은 타협 없이 극한 상황까지 대립하는 국면을 이야기할 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된다. 시장에서는 가격이 폭락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제품의 양산 경쟁을 벌여 상대가 무너질 때까지 출혈 경쟁을 하는 상황을 예로 들수 있다.
Gold Miss
30대 이상 40대 미만 미혼여성 중 학력이 높고 경제적 능력이 되는 여성들을 의미하는 용어. 이 계층은 자기 성취욕이 높으며 자신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는 등 구매력이 높아 여행, 패션업계, 미용업계, 외식업계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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