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금통위 경계에 혼조, 향후 금리경로 힌트에 주목하며 등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품목별 관세 검토 등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 등에 상승 개장. 이후로도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도 등 원화 자산 약세가 이어지며 1,370원대 등락. 하지만 1,370원대 중반에서 출회되는 고점 매도 물량에 추가 상승 제약, 전일 종가 대비 7.1원 상승한 1,375.0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특별한 재료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1,375.2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1.20원 하락한 1,371.3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흐름과 역외거래를 감안해 1,375원 부근에서 보합권 개장 예상. 금일 예정된 한은 금통위에 대한 경계 심리에 다소 혼조세
하지만 환율은 이미 예상된 금리동결보다는 기자회견에서 나올 향후 금리경로 힌트에 더욱 주목하며 등락 예상. 그 외 연준 분열 조짐에 따른 달러 약세 압력에도, 관세 불확실성이 원화에 부정적. 금일 환율은 혼재된 대내외 상하방 재료에 뚜렷한 방향성 없이 등락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