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인하 기대 속 고용 둔화, 1,350원 하회 여부 주목

7월 1주차 외환 및 스왑 시장 전망
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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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핵심 내용 요약

  •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주초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인한 위험회피심리에 장중 1,385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 이란-이스라엘의 극적 휴전으로 인해 1,350원대로 급락하는 등 큰 변동성을 겪었습니다
  • 연준 주요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과 트럼프의 차기 연준 의장 조기 지명 검토 소식 등이 전해지며 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확산, 미 달러화 약세가 나타났습니다
  • 하지만 달러/원 환율은 저점 매수와 외국인의 차익 실현성 주식 매도에 추가 하락은 제한되었습니다
  • 금주는 미국의 6월 ISM 지수 및 고용 등 핵 경제지표가 발표됩니다
  • 미국 고용 둔화와 달러 약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의 1,350원 하회 여부가 주목됩니다

달러 약세 가속화

  • 최근 연준 매파 인사들의 금리인하 주장과 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차기 의장 조기 지명 검토 소식에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확산.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의 하반기 총 세 차례 (9월, 10월, 12월) 금리인하를 기대 중 (FedWatch)
  • 금주는 미국 6월 고용 등 핵심 경제지표가 발표.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세를 감안하면, 6월 실업률은 4.3%로 전월의 4.2%보다 상승이 예상. 만약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연준 금리인하 기대가 더욱 확산, 심지어 7월 인하까지 거론될 가능성
  • 연준 인하 기대 속 미국 고용 둔화는 달러 약세를 가속화, 달러/원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예상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 증가에 실업률 상승 예상

21년 11월 부터 25년 5월 까지 '미국'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 및 '실업률'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했다.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주간 환율 예상

  • 달러/원 환율은 중동 갈등 완화에 따른 위험선호심리와 더불어, 미국 고용 둔화로 인한 달러 약세에 하방 우세. 월초 이월 네고 물량 출회 및 외국인의 증시 순유입 등이 가세할 경우, 강한 심리적 저항선인 1,350원 하회도 가능할 전망
  • 일본 달러/엔 환율은 1일 (화요일) 발표될 2분기 단칸 제조업 지수 확인하며 방향성 모색. 미 고용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에 6월 저점 (143엔) 하회 시도할 전망
  • 유로/달러 환율은 전주 급등으로 인해 기술적 조정 (약세 전환) 예상. 하지만 추세적 강세 모멘텀에 1.16달러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
  • 중국 달러/위안 환율은 미중 무역합의에 따른 위험선호에 하방 우세. 작은 변동성 속 완만한 하락 예상

환율 예상 범위

'환율' '달러/원', 달러/엔,  유로/달러의 주간 예상 범위 및 월간 예상 범위가 표로 정리되어 있다.

Note: 위 예상치는 국민은행의 공식견해는 아니며, 시장환경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AI 환율 전망(25.06.26 기준)

'달러/원 환율'의 예상 경로를 확률에 따라 정리하여 그래프로 표현하였다.

AI환율 전망은 USD/KRW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를 AI기술을 활용하여 분석한 것으로서 정보의 정확성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 6월 26일 기준으로 AI모델이 과거 유사 시기를 찾고, 그 시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1개월 환율 움직임을 예측
  • 최근 모델은 2007년 5월을 현재와 유사한 시기로 인식. 당시 USD/KRW 환율은 특별한 재료 부재한 가운데 수급에 따라 움직이는 변동성 작은 흐름
  • 유사 시기 움직임으로 보아 USD/KRW 환율은 보합 흐름 보일 것으로 예상
    ※ 보합은 +/- 5원 범위로 설정

금리 스왑 및 통화 스왑 전망

금리 스왑 (IRS), 국고채 입찰 등 수급 부담에도 경기둔화로 인해 제한적 상승

 

  • 지난주 IRS 금리는 전반적으로 강세 보임. 주 초반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유가 및 금리 상승 이후, 이란-이스라엘 휴전 소식에 위험회피심리 완화되며 금리 하락 마감
  • 이번주 IRS 금리는 국고채 30년 입찰 및 주 후반 발표될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 국채 공급 증가 및 금통위 경계 심리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수출 및 성장세 둔화로 인해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통화 스왑 (CRS), 미국 고용지표 주시하며 방향성 모색, 독립기념일 앞두고 거래량은 제한적

 

  • 지난주 CRS 금리는 혼조세 보임. 주 초반 이란-이스라엘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국채 선물 및 IRS 금리에 연동하며 상승했으나, 휴전 소식 이후 특별한 재료 없이 거래 한산한 모습 보이며 혼조세 마감
  • 이번주 CRS 금리는 주 초반 반기말 마감에 따라 거래 한산한 모습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 주중 미국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방향성 모색, 이후 미국 독립기념일 앞두고 거래량 제한되는 분위기 예상

기간별 환율 및 스왑 금리 변동

기간별 '환율' 및 '스왑 금리'의 변동폭을 보여주는 표다.

비고: 2025. 06. 27 종가 기준 (1bp=0.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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