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K-콘텐츠 인기 이유 총정리 | 웹소설, 웹툰 원작 드라마 전성시대

웹툰, 웹소설 이유 있는 '원 소스 멀티 유즈'
25.06.30
읽는시간 0
0

작게

보통

크게

목차

이런 분들이 읽으면 좋아요

  • 웹툰, 웹소설 원작 드라마, 영화가 늘어나는 이유가 궁금한 분
  • 올해 하반기 개봉할 웹툰 원작 작품이 궁금하신 분
요즘 인기 있는 드라마 '약한영웅', '중증외상센터'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바로 웹툰이나 웹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작품이라는 점이에요.웹툰과 웹소설은 더 이상 아이들만 보는 콘텐츠가 아니라, 2025년 K-콘텐츠 인기를 이끄는 중심이 되었어요. 그 이유를 함께 알아볼게요.

250620__KB_PC_t

2025년 K-콘텐츠 트렌드

OTT를 점령한 웹툰, 웹소설 기반 영상 작품

img_01_pc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웹툰 산업 매출은 2024년 기준 2조 원을 넘어서며 K-콘텐츠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았어요. 웹소설 시장도 작년 기준 1조 원*을 돌파하며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출처: 출판진흥원, 2024 웹소설 산업 현황 실태조사

웹툰과 웹소설은 그 자체로도 인기가 많지만, '무빙', '나 혼자만 레벨업', 곧 개봉할 '좀비딸'처럼 인기 작품이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다시 만들어지며 더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특히 넷플릭스, 왓챠, 디즈니플러스 같은 OTT 플랫폼은 지상파나 케이블에서 다루기 어려운 판타지, SF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웹소설을 영상화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죠.

K-콘텐츠 대표 주자,

웹툰·웹소설 기반 작품 왜 이렇게 인기일까?

웹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악연'과 '바니와 오빠들'의 포스터다.

출처: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1. 검증된 스토리

웹툰과 웹소설은 이미 검증된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요. 원작이 완결된 경우가 많아 스토리 흐름이 명확하고, 이야기가 탄탄해요.

2. 시각적 완성도

웹툰은 그림으로 표현되는 콘텐츠라서 이미 시각적인 요소가 잘 갖춰져 있어요. 캐릭터 모습이나 배경 분위기가 뚜렷하게 그려져 있어서,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 때도 원작의 느낌을 살리기 쉬워요. 독자의 입장에선 익숙하게 보던 캐릭터를 그대로 영상에서 만날 수 있으니 거부감도 덜하죠.

3. 확실한 팬층

웹툰과 웹소설은 충성도 높은 팬들이 많아요. 이미 팬층이 형성돼 있어 작품이 영상화되기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 쉽죠. 인기 작품은 속편 제작으로도 연결돼 꾸준히 사랑받아요.

4. 무한한 확장성

웹툰과 웹소설의 가장 큰 매력은 IP를 활용한 '원 소스 멀티유즈', 즉, 확장성이에요. 드라마, 영화는 물론이고 게임, 캐릭터 상품, 뮤지컬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거든요. 한 번 성공한 웹툰은 여러 형태로 재가공되면서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해요. 그래서 콘텐츠 기업들이 웹툰 원작 영상화에 점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거죠.

※ IP(Intellectual Property): 소설, 웹툰, 게임, 캐릭터, 브랜드 등 창작자가 만든 콘텐츠 원천 자산

✨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란?

하나의 원작을 여러 방식으로 콘텐츠화하여 확장 활용하는 것을 말해요. 예를 들어, 하나의 웹소설이 웹툰, 드라마, 게임, 굿즈, 팝업스토어 등으로 계속 만들어지는 거죠. 기업 입장에선 투자 대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이고, 팬 입장에선 좋아하는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서 환영받고 있어요.

K-콘텐츠 확장 사례

웹툰·웹소설, 진화하는 콘텐츠 IP

왼쪽엔 웹툰 '모텔 캘리포니아,' 오른쪽엔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의 포스터로 두 작품은 동시에 재가공된 작품이다.

출처: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 드라마

최근 MBC에서 방영된 '지금 거신 전화는'과 '모텔 캘리포니아'는 인기 원작 웹소설을 바탕으로 웹툰과 드라마화를 함께 선보인 사례입니다. 각각 동명의 웹소설 원작으로, 카카오페이지에 웹툰, MBC에 드라마로 동시에 제작되고 마케팅했죠. 이를 통해 원작의 인기를 극대화하고, IP 확장의 효과도 노린 전략이었습니다.

✨️ 요즘엔 노블코믹스가 대세

인기 K-콘텐츠를 살펴보면, 웹소설을 웹툰으로 다시 만드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어요.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웹툰 플랫폼에 따르면, 해외에서 주목받은 웹툰 성공작 중 상당수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에요. 이처럼 웹소설을 웹툰으로 옮긴 장르를 '노블코믹스'라고 불러요.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한 게임의 누적 이용자가 5,000만명을 넘었다.

출처: 넷마블

🎮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은 전 세계 누적 143억 조회 수를 기록한 대표적인 K-웹툰이에요. 이 작품은 지난해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게임으로 다시 만들어졌어요. 출시 전 진행한 글로벌 사전등록에는 1,5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기대를 모았고, 출시 5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이용자 수가 5천만 명을 넘었어요.

웹툰 화산귀환의 주인공이 좋아하는 술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대동여주도의 청명주 사진이다.

출처: 대동여주도

🎁 굿즈와 팝업스토어

무협 장르 웹소설과 웹툰으로 사랑받고 있는 ‘화산귀환’은 최근 누룩 명인 한영석 양조장과 협업해, 주인공이 좋아할 만한 높은 도수 술을 실제로 제작해 화제를 모았어요. 이 술은 주인공 생일에 맞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공개됐고, 오픈 5일 만에 3억 원 이상을 모으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1020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은 지난해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는데요. 2주 동안 약 1만5,000명이 다녀갈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어요.

웹툰 원작 드라마와 영화

메가 히트 IP를 활용한 K-콘텐츠 기대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포스터로, 황폐한 배경에 남자 둘이 서있다.

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웹툰과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콘텐츠의 인기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에요. 억 단위 누적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IP들이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계속 확장되고 있어요. 특히 글로벌 팬덤을 확보한 작품들이 대형 프로젝트로 제작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어요.

🔥 2025 하반기 웹툰 원작 영화·드라마 기대작

전지적 독자 시점
  • 웹소설 누적 2억 회, 웹툰 누적 20억 회를 기록한 초대형 IP
  • 2025년 여름, 극장판 영화로 개봉을 앞두고 있어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중
재혼황후
  • 누적 조회수 26억 회, 글로벌 인기작
  • 최근 드라마화가 확정. 화려한 시대극 비주얼과 원작 팬층을 바탕으로 흥행 가능성 높음
지금 우리 학교는
  • 좀비 장르 웹툰을 기반으로 넷플릭스에서 시리즈화됨
  • 시즌 1의 흥행에 힘입어 시즌 2 제작도 공식 발표되며, K-좀비 장르의 또 다른 성장을 보여줄 예정
유미의 세포들
  • 누적 35억 회 이상을 기록한 감성 웹툰으로, 시즌 1~2 드라마 모두 높은 시청률을 기록
  • 시즌 3 제작 확정되며, IP 장기 시리즈화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


❤️ ❤️ ❤️


하나의 콘텐츠가 여러 장르로 확장되는 ‘원소스 멀티유즈’ 전략이 활발히 이어지면서 , 앞으로 어떤 K-콘텐츠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할지 더욱 기대돼요.

AI가 만든 3줄 요약

  • 웹툰과 웹소설은 검증된 스토리와 시각적 완성도, 충성도 높은 팬층,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 덕분에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았어요.
  • 드라마, 영화, 게임, 캐릭터 굿즈 등으로 재가공되며 국내외에서 K-콘텐츠가 사랑을 받고 있어요.
  • '전지적 독자 시점', '재혼황후' 같은 작품들이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이 콘텐츠는 대학내일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이 콘텐츠는 2025년 6월 30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발행일 이후 변경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오직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개인적인 자문 또는 홍보 목적의 콘텐츠가 아닙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며, 개인이 입은 손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입증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