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용 결과 소화 및 ECB 회의 대기, 환율 박스권 예상<br>

9월 2주차 외환 및 스왑 시장 전망
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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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지난 주 달러/원 환율은 미국 8월 ISM 지수 및 고용 등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경계 심리에 1,330~40원대의 박스권 등락했습니 미국 제조업 경기는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서비스업 경기는 비교적 양호했습니다
  • 일부 고용지표들은 부진했지만, 실업률 등 주요 지표가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며 연준의 9월 ‘빅 컷 (50bp 인하)’ 기대는 약화했습니다
  • 이번 주에는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 지수 발표될 예정이고, 유로 ECB 통화정책회의도 있습니다
  • 이번 회의에서는 ECB의 추가 금리인하가 유력하며, 향후 금리인하 경로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달러/원 환율은 미 고용 결과를 소화하며 지난 주와 비슷한 레인지에 머물 전망입니다

유로 ECB 9월 추가 인하 전망, 향후 경로에 주목

  • 금주 목요일 (12일)에는 주요국 중앙은행 중 하나인 유로 ECB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음. ECB는 지난 6월 회의 때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한 이후 7월은 동결, 이번 9월 회의에서는 다시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
  • 추가 금리인하의 배경으로는 유로지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점차 약화하고 있는 점을 들 수 있음.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비 2.2%로 ECB 물가 목표치인 2%에 근접해 있음
  • 금번 회의에서 ECB의 금리인하 폭은 25bp가 유력함. 금리 결정과 더불어 9월 수정 경제전망 자료를 통해 ECB의 향후 금리인하 경로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유로 ECB, 9월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 예상

2021년 부터 2024년까지 유로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ECB 정책금리'의 흐름을 그래프로 정리하였다.

자료: Infomax

주간 환율 예상

  • 달러화 지수(DXY)는 고용 둔화 여파에 장기 채권금리가 하락하며 101pt 부근에서 등락, 금주는 고용지표 결과 소화 및 8월 물가지표 대기하며 100~102pt 레인지에서 횡보세 보일 것으로 예상
  • 일본 엔화 환율은 미 연준 9월 인하 및 일본 BOJ의 연내 추가 인상 기대에 142엔대에 진입. 금주는 일본 내 특별한 이벤트는 없는 가운데 달러 흐름에 연동되며 142엔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 등락 예상
  • 유로/달러 환율은 미 달러화 약세 영향에 1.11달러를 상회. 금주는 ECB 통화정책회의 금리 결정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클 전망
  • 달러/원 환율은 미 고용지표 부진 영향에 1,320원대에 진입하기도 했으나, 이내 30원대로 복귀 마감. 이번 주는 미 고용지표 결과 소화하며 지난 주와 비슷한 레인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

환율 예상 범위

'환율' '달러/원', 달러/엔,  유로/달러의 주간 예상 범위 및 월간 예상 범위가 표로 정리되어 있다.

Note: 위 예상치는 국민은행의 공식견해는 아니며, 시장환경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AI 환율 전망 (2024.9.5 기준)

'달러/원 환율'의 예상 경로를 확률에 따라 상승, 보합, 하락으로 정리하여 그래프로 표현하였다.

AI환율 전망은 USD/KRW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를 AI기술을 활용하여 분석한 것으로서 정보의 정확성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 9월 5일 기준으로 AI모델이 과거 유사 시기를 찾고, 그 시기의 환율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1개월 환율 움직임을 예측함
  • 1개월 후 상승(1,342원) 확률은 36%,하락1(1,320원) 확률은 42%, 하락2(1,311원) 확률은 22%로 예상함
  • 하락1 경로의 확률이 가장 높고, 총 하락 확률이 64%(42%+22%)로 환율은 현재 1,334원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함

* 보합은 현재 환율기준 +/-5원 범위로 설정

금리 스왑 (IRS) 및 통화 스왑 (CRS) 전망

금리 스왑 (IRS), 미국 물가 지표 및 ECB 통화정책회의에 변동성 확대, 금리 상단 경직되며 커브 스티프닝 전망

 

  • 지난주 IRS 금리는 주중 발표된 미국 JOLTs 구인건수 및 ADP 민간고용 지표 확인하며 미국 경기침체 우려 심화 속 강세 보인 글로벌 흐름에 연동되며 전구간 금리 하락. 5~10년 만기 중심 수취 물량 지속적으로 관찰되며 커브 불 플래트닝 마감
  • 이번주 IRS 금리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 여파와 미국 CPI, PPI 및 ECB 통화정책회의 일정으로 주중 변동성 확대되는 가운데, 국고채 대비 상대적 강세 지속되며 금리 상단 경직되며 커브 스티프닝 전망

 

통화 스왑 (CRS), 대치 중인 에셋 재료 및 사모부채 스케줄이 주 재료로 작용할 전망

 

  • 지난주 CRS 금리는 월초부터 미국 장 휴장으로 시작하여 거래는 한산한 모습. 주 후반 들어 3년물 위주로 에셋과 공공기관 부채 물량 맞물리며 변동성 키워가는 모습
  • 이번주 CRS 금리는 추석 연휴 앞두고 굵직한 재료는 부재한 가운데, 금주 해소되지 못한 에셋 재료와 대기 중인 사모부채 스케줄이 대치하며 주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기간별 환율 및 스왑 금리 변동

기간별 '환율' 및 '스왑 금리'의 변동폭을 보여주는 표다.

비고: 2024. 9. 6 종가 기준 (1bp=0.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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