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연준 추가 ‘빅 컷’ 기대 약화에 반등 예상

2024년 10월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2화
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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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앙은행 동향, 연준의 ‘빅 컷’에도 중앙은행간 통화정책 차별화 지속

  • 미 연준이 ‘빅 컷’ (정책금리 50bp 인하)으로 통화정책 전환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중앙은행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사이클 개시
  • 다만 중앙은행들은 자국 경기 및 물가 상황 등을 고려해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
    * 물가가 낮은 캐나다, 스웨덴 등은 빠르게 금리를 낮추고 있으나, 영국, 호주 등은 물가 반등을 우려해 금리인하에 신중한 모습
  •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사이클 공식화 - 정책 모멘텀 고려해 금리 하방 압력 우세

9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결정 목록

9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결정 목록을 정리한 표이다.

자료: 각국 중앙은행 홈페이지,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글로벌 중앙은행, 연준 인하에도 통화정책 경로는 차별적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금리인하' 사이클을 공식화 한 그래프로 연준 인하에도 '통화정책 경로'는 '차별적'이라는 걸 보여준다.

자료: Fed, BoC, ECB, RBA, BoE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미국 금리, 연준의 예상치 못한 ‘빅 컷’에도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반등

  • 미 연준, 고용시장 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 예상과 달리 ‘빅 컷’을 단행
  • 경제전망 (SEP)에서는 연내 정책금리 2회 추가 인하 예상 - 시장 기대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 수준으로 형성
  • 9월 FOMC 이후 미 국채금리 동향 - 단기물은 큰 변화가 없지만 장기물은 오히려 반등
    * 파월 의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점진적 금리인하를 강조한 점, 경기침체 우려 완화로 최종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점을 반영

미 연준, 점도표에서 연내 2회 추가 인하 예상

'경제전망'에서는 연내 '정책금리' 2회 추가 인하 예상하는 그래프이다.

자료: Fed,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미국 국채금리, FOMC 이후 장기물 중심 반등

'미국 국채금리'가 FOMC 이후 장기물 중심으로 반등했다는 걸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9월 FOMC를 반영한 미 국채 적정금리 분석

  • ‘빅 컷’ 이후 미 국채 금리 상승 원인은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되돌려지고 있기 때문
  • 연준의 선제적인 금리 인하로 미국 경제의 연착륙 성공 - 최종금리가 시장 예상보다 높게 형성될 수 있음에 유의
  • 연착륙 기반으로 한 국채금리의 적정수준 산출 - 2024년 말 3.6%, 2025년 3% 중반에서 반등 가능성
  • 실업률 상승으로 경착륙 우려 부각 시, 정책금리 인하 폭 확대되며 적정금리 레벨은 3% 초반까지 하락

미국 실업률에 대한 시나리오 설정

'미국 실업률'에 대한 '시나리오 설정'으로 미 연준의 실업률 전망치가 '4.4%'임을 설명하는 그래프이다.

자료: Fred,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연착륙 시 10년물 적정금리는 3.4~3.5%

'연착륙' 시 '10년물 적정금리'는 '3.4%~3.5%'임을 설명하는 그래프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추정

한국 금리, 한은 통화정책 전환 기대에 단기물 중심으로 하락

  • 한국 국고채 금리, 연준의 빅 컷 이후 미국 금리와 연동되며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 기조 지속
    * 단기물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부각되며 완만하게 하락 중이나, 장기물은 수급 부담 및 미 국채 금리 반등에 연동되며 상승
  • 10월 금리전망, 미국 국채 금리 반등에도 한국은행 통화정책 전환 시작 기대감에 하방 압력 강화 예상
  • 소비자물가 상승률, 9월부터 1%대로 진입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압력 높아질 것

9월 한국 국고채 금리, FOMC 이후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

'9월 한국 국고채 금리' 그래프로서 FOMC 이후 장단기 '스프레드'가 '확대'됨을 설명한다.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물가상승률, 9~12월 1%대 전후 등락 전망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12월에 '1%'대 전후로 등락 전망임을 보이는 그래프이다.

자료: 한국은행,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추정 / 주: 9월 이후 물가상승률은 과거 5년간 전월비 평균 물가상승률을 이용하여 시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시점 - 10월과 11월의 대립, 10월이 우세

  •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전환 시점 - 10월과 11월이 대립 중이나, 10월 인하가 우세하다고 판단
  • 수출이 반도체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내수 부진 장기화되며 경기 대응 측면에서 금리인하가 필요
  •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가계대출 급증 우려가 높지만, 정부 규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시장 안정 예상
    * 9월 가계대출 규모는 4~5조원 증가 예상, 추석 연휴 및 가을 이사 시즌이 겹친 점을 고려할 필요

내수부진 장기화,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 확대

'내수부진'이 '장기화' 되면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됐다는 걸 설명하는 그래프이다.

자료: 통계청,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8월 가계대출, 정부규제 전 막차 수요 몰리면서 급증

'8월 가계대출'이 '정부규제' 전 막차 수요가 몰리면서 '급증'했다는 걸 설명하는 그래프이다.

자료: 금융위원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 주: 9월 가계대출 자료는 은행권 자료를 기반으로 시산

4분기 국고채 수급 이슈 점검 - 국채발행계획과 WGBI 편입 여부

  • 10월 국채발행계획, 8조 원 내외 발행 예상 (10/2일 발표 예정) - 4분기 남은 한도 20조 원 내외
  • FTSE 러셀, 10월 9일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 여부 발표 - 다만 즉각적인 지수 편입 가능성은 제한적
  • 외국인들의 유로클리어 국채통합계좌 이용 실적 저조 및 내부 규정으로 즉시 편입 가능성 낮아
  • 시장 접근성 레벨이 1에서 2로 상향 조정 시 2025년 지수 편입 - 실제 자금 유입에는 시간 소요 예상

10월 국고채, 8조 원 내외 발행 예상

'10월' '국채발행계획'이 '8조 원' 내외로 발행이 예상된다는 점을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자료: 기획재정부,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FTSE 세계 국채지수 (WGBI) 편입 절차

'FTSE 러셀'에서 10월 9일에 '세계국채지수 편입' 여부를 발표했는데 즉각적인 지수 '편입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발표했다.

자료: FTSE Russel,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유로 금리, 연내 두 번째 정책금리 인하 여파에 하락세 지속

  • 유로지역 국채금리, 유럽중앙은행 (ECB)의 두 번째 정책금리 인하 및 10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하락세 지속
    * 2024년 9월, 통화정책 조정 (24/3월 발표)으로 재융자 금리와 예금금리 스프레드 축소, 재융자 금리는 4.5%에서 3.65%로 하락
  • 10월 금리전망, 경기 부진으로 정책금리 인하 기대 높아지며 하락 예상하나, 연속 인하 가능성 낮은 만큼 하락 폭 제한적
    * 9월 물가상승률, 2.1%로 하락 예상 - 4분기 기저효과 및 천연가스를 비롯한 연료 수요 증가로 물가 반등 가능성 상존

유로 국채금리, 10월 연속 금리인하 가능성 제기되며 하락

'유로 국채금리'는 10월 연속 '금리인하 가능성' 영향으로  '하락'하는 추세임을 보이는 그래프이다.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유로지역 물가상승률, 반등 가능성에 연속 인하는 부담

'8월' 물가상승률은 '2.2%'이며,  '9월'은 '2.1%'로 하락 예상되는 유로지역 물가상승률을 설명하는 그래프이다.

자료: Eurostat,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 주: 9월 이후 물가상승률은 과거 5년간 전월비 평균 물가상승률을 이용하여 시산

일본 금리, 우에다 총재의 매파적 발언, 추가 금리인상 대비할 필요

  • 일본 국채금리,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 유지에도 미 국채 금리 동조화가 강화되면서 하락 폭 확대
    * 2022~24년 미-일 10년물 국채 금리간 상관계수는 0.77이었으나, 24년 7~9월 기간 상관계수가 0.91로 급등
  • 10월 금리전망, 금리인상 기조 유지 및 국채 매입규모 감축에도 미 국채 금리 점진적 하락에 상승 폭 제한
    * 우에다 가즈오 총재, 경제 성장률 및 물가 상승률이 BOJ 예상에 부합할 경우 금리 인상기조 유지하겠다는 발언 지속

일본 국채금리, 미 국채 금리 연동되며 하락세 지속

'일본 국채금리'가 '미 국채 금리'와 '연동'되며 '하락세'가 '지속'됨을 보이는 그래프이다.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일본 물가상승률, 4분기 2% 대로 하락 예상

'일본' '물가상승률'은 4분기에는 '2%'대로 하락할 것을 예상하는 그래프이다.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 주: 9월 이후 물가상승률은 과거 5년간 전월비 평균 물가상승률을 이용하여 추산

금리 전망 Table

미국, 유로존, 한국, 일본, 영국, 중국의 '금리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출처: KB 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전망 (2024.9.26) / 주: 정책금리는 기말, 시장금리는 기간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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