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결론 및 시사점

2023년 6월 7일 경제 이슈 분석
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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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3월 뱅크런으로 비부보예금이 대형은행으로의 이동
  • 지역은행 주가하락 및 예금유출 불안은 미국 은행시스템의 취약성 반영
  • 은행이 상업용 부동산대출을 즉시 정리하지않을유인이커,시스템 위기 비화 가능성은 낮을 전망
  • 단 과도한 상업용 부동산대출을 제공한 소형은행은 정리 혹은 흡수합병 예상 

지역은행들의 주가 및 예금유출 불안은 미국 은행시스템의 커진 취약성 반영

  • 3월 뱅크런으로 비부보예금이 대형은행으로 옮겨갔고 이는 미국 은행시스템이 뱅크런에 더욱 취약한 구조로 가고 있음을 시사
    *현재까지는 주가가 폭락한 시가총액 중위권에 있는 지역은행들의 경우 비부보예금 비중이 높지 않아 뱅크런의 민감성은 높지 않은 상황
    *지역은행 주가가 추가로 폭락할 경우 부보예금자 (insured depositors)도 예금 안전성 의심으로 예금유출에 취약
    *예금유출시, 예금금리 상승압박에 기인한 순이자마진 하락예상
  • FDIC가 예금보장과 관련한 추가적인 조치를 할 때까지 지역은행들의 주가는 투기세력에 의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

금리상승의 은행시스템 충격이 유동성위기로부터 왔다면, 이제는 소형 및 지역은행 지불능력위기 (Solvency)로 충격이 전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

  • 시스템 위기로 비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은행이 현재 상업용 부동산 대출을 곧바로 정리 (Resolution, Liquidation)하지 않을 유인이 더 크기 때문
    *대출조건을 변경 (Loan Amendment)하거나, 워크아웃 (Special Services Workout)을 진행하여 이 문제를 천천히 해결할 것으로 예상
    *즉, 향후 2-3년안에 해결하기 보다 3-5년까지 시간을 끌며 손실을 기간별 분산, 인식하고 그간 발생한 은행의 이익으로 충당금을 적립 할 것으로 추정
  • 다만 상업용 부동산대출을 자기자본 대비 과다하게 공여한 다수의 소형은행들은 정리 (Resolution)되어 사라지거나, 흡수합병 될 것으로 예상

본 자료는 경제 및 금융 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 배포되는 조사분석 자료이며 오직 “정보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따라서 KB국민은행 이외의 독자 혹은 고객의 투자 상담이나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와 관련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으며, 고객의 최종적인 투자 결정은 고객의 판단 및 책임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본 자료에서 제시된 어떠한 예측이나 전망도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당행 직원은 투자 권유 또는 투자 관련 고객 상담 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당행 규정 업무 프로세스를 준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본 자료의 지적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당행의 사전 동의 없이 본 자료의 무단 배포 및 복제는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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