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출산 시 초·중·고 입학 때 나눠서 1억원 지급"
2025.05.29 18:48
읽는시간 4분
URL을 복사했어요
김문수 "출산 시 초·중·고 입학 때 나눠서 1억원 지급"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아이 한 명을 출산하면 1억원의 지원금을 초·중·고등학교 입학 때마다 나눠서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9일 경기 시흥 유세에서 "아기를 낳으면 무조건 1억원씩 드리겠다"며 "한꺼번에 드리는 건 아니다. 1억 원을 그냥 현금으로 주면 한 잔 하고 치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애 낳자마자 돈 좀 주고, 초등학교 들어갈 때 2천500만원, 중학교 들어갈 때 2천500만원, 고등학교 들어갈 때 이렇게 나눠서 1억원을 드릴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현재 아기 하나에 국가에서 지급되는 예산이 거의 한 5천만원"이라며 "저 사람 말 쉽게 한다고 하실지 몰라도 그래야 효율적인 복지가 된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너무 아이를 안 낳고 우리 인구가 줄어든다"며 출산 인센티브 필요성을 강조했다.
jsje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아이 한 명을 출산하면 1억원의 지원금을 초·중·고등학교 입학 때마다 나눠서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9일 경기 시흥 유세에서 "아기를 낳으면 무조건 1억원씩 드리겠다"며 "한꺼번에 드리는 건 아니다. 1억 원을 그냥 현금으로 주면 한 잔 하고 치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애 낳자마자 돈 좀 주고, 초등학교 들어갈 때 2천500만원, 중학교 들어갈 때 2천500만원, 고등학교 들어갈 때 이렇게 나눠서 1억원을 드릴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현재 아기 하나에 국가에서 지급되는 예산이 거의 한 5천만원"이라며 "저 사람 말 쉽게 한다고 하실지 몰라도 그래야 효율적인 복지가 된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너무 아이를 안 낳고 우리 인구가 줄어든다"며 출산 인센티브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9일 인천 부평구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아이를 안아보고 있다. 2025.5.29 [공동취재] ondol@yna.co.kr
jsje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지서
jsjeo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