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인력 2배 강화…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출시

2026.02.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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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인력 2배 강화…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출시

사전판매 오늘부터 3월 2일까지…정식 출시 3월 3일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한국 주거 환경에 최적화한 2026년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을 사양에 따라 울트라·플러스·일반형 3개 라인업으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흡입력과 주행 성능, 위생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보안 설루션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은 기존 대비 최대 2배 향상된 10W 흡입력을 적용해 미세먼지와 머리카락까지 강력하게 제거한다. 벽면과 모서리를 인식해 청소하는 '팝 아웃 콤보', 최대 45mm 문턱을 넘는 '이지패스 휠' 등 주행·청소 성능도 고도화됐다.

AI 인식 기능도 진화했다. RGB 카메라와 적외선 LED를 활용해 유색 액체뿐 아니라 투명한 액체까지 인식해 회피하거나 집중 청소한다.

청소 후에는 '스팀 청정스테이션'을 통해 100℃ 스팀으로 물걸레를 살균·탈취하고, 세척판 오염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셀프 클리닝 기능도 적용됐다. 자동 급·배수 모델은 급수와 배수를 자동화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보안도 강화됐다. 녹스 매트릭스와 녹스 볼트를 새롭게 탑재해 기기간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고, 비밀번호 등 민감 정보는 별도 하드웨어 칩에 저장한다. 촬영 데이터는 종단 간 암호화(E2EE)로 보호된다. 이 제품은 UL Solutions의 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 '다이아몬드'를 획득했으며,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IoT 보안인증에서도 최고 수준인 '스탠다드플러스'를 취득했다.

삼성전자는 구매부터 설치, AS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한다. 'AI 구독클럽'을 통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셀프케어·방문케어 및 구독 기간 무상수리를 지원한다. 자동 급·배수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가구장 리폼과 원복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국 169개 서비스센터 중 117곳에 로봇청소기 전담 인력을 배치해 서비스 인프라도 강화했다.

사전 판매는 11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되며, 정식 출시는 3월 3일이다. 가격은 울트라 자동 급·배수 모델 204만 원, 플러스 194만 원, 일반형 159만 원부터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강력한 성능과 보안, 안심 서비스를 결합한 K-로봇청소기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임 부사장은 제품 가격에 메모리 가격이 영향을 받았느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여러 제품에 파급되고 있고, 이 제품에도 (반도체가) 들어가니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라며 다만 "소비자들이 감당가능한 가격으로 살수 있도록 체감을 줄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비스포크 AI스팀 청소기

[촬영: 윤영숙 기자]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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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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