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23영업일 뒤 낙폭 모두 회복"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코스피가 전일 중동 불안으로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가운데 평균적으로 매도 사이드카 발동 이후 23영업일이 지나면 지수 낙폭을 모두 회복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총 8번의 발동 이력이 있다.
사이드카는 선물 시장에서 급등락이 발생할 경우 현물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제도다.
8번의 사례 중 4번은 10영업일 이내 매수 사이드카를 동반했다.
또한 평균적으로 23영업일 이후 사이드카 발동 당일 지수 낙폭을 모두 회복했다. 44영업일 이후에는 지수가 5% 반등하며 사이드카 발동을 초래한 불확실성에 대한 위험회피 성향이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상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증시 급락 주요 사건의 불확실성이 다소 진전되면 재차 지수 급등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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