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초장기 금리 20bp 급등…전쟁 여파에 물가 우려 급부상

2026.03.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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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0년 국채 금리

日 초장기 금리 20bp 급등…전쟁 여파에 물가 우려 급부상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일본 국채 금리가 초장기물 위주로 가파르게 올랐다.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 여파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일본 내 새로운 물가 지표 발표 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7일 오후 4시 28분 현재 일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0.19bp 오른 2.37%, 20년 금리는 14.09bp 상승한 3.26%에 각각 거래됐다. 30년 금리는 17.39bp 뛴 3.69%, 40년 금리는 19.79bp 급등한 3.9%를 각각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원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확산했다.

동시에 일본은행(BOJ)이 하루 전 발표한 새로운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가 인플레이션 공포를 키웠다.

'제도적 요인'을 제외한 추정 근원 CPI는 지난 2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했는데, 이는 총무성이 발표한 기존 지표인 근원 CPI 상승률 1.6%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일본 내 결산기말이 다가온 점은 시장의 거래량을 제한했고, 이런 상황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초장기 국채 금리를 크게 밀어 올렸다는 평가도 제기됐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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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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