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MCA와 자동차에 관세가 부과되는 시나리오가 현실이 되면 전저점 하회할 수 있는 S&P 500
시장 예상보다 강경한 기조로 발표된 자동차 관세.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부터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은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는 명령에 서명. 관세율은 25%이고 4월 3일부터 징수할 예정. 자동차 관세는 이미 부과하는 관세에 추가되는 것이고, 예외 협상에 관심이 없으며 다시 관세 부과를 유예하지 않을 거라고 함. 자동차 관세에 진지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 관세는 영구적 (permanent)이라고 덧붙임. 현재까지 나온 내용으로는 1) 4월 2일에 상호관세 이외에 특정 품목에 대한 관세가 발표되지 않을 거라던 내용과 다르고, 2) 상호관세가 기존 관세에 추가되는 형태는 아닐 거라고 했는데 자동차 관세는 이미 부과하는 관세에 추가된다는 점 등이 시장이 기대했던 것과는 다름. 최근 안도했던 시장의 투자심리가 다시 움츠러들었고, 장마감 이후에 GM, 포드, 스탤란티스 등 자동차주는 4% 이상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