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국 관세율 145%: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유예 결정으로 급등했던 증시는 하루만에 하락 전환. 계속된 관세 불확실성 때문. 백악관은 전일 언급된 중국에 대한 관세율 125%에는 상호주의 조치만 포함돼 있다며, 트럼프 2기 시작 후 중국에 부과된 누적 관세율은 145%라고 설명. 보편관세 10%와 중국 관세율 145%를 바탕으로 계산한 무역 가중평균 관세율은 28.1%. 트럼프 대통령의 보편/상호관세가 처음 발표됐을 때 계산한 관세율 25%보다 오히려 더 높은 수준. 관세율 28.1% 인상을 기업들이 비용으로 반영하면, S&P 500의 순이익은 17.9% 줄어들 것으로 추정됨. 이러한 비용 충격은 2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텐데, 트럼프 취임 후 S&P 500의 2, 3분기 EPS 컨센서스 하향 조정폭은 각각 -2.4%, -1.2%에 그치고 4분기 EPS 컨센서스는 오히려 0.6% 상향 조정된 상태. 이익전망 하향 조정이 더 강하게 진행될 수 있음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