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자컴퓨터는 미시 세계의 물리 법칙인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현재의 컴퓨터 시스템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컴퓨터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개발이 진행
• 1900년 독일의 막스 플랑크가 양자(Quantum) 개념을 처음 도입하고 1920년대에 닐스 보어,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에르빈 슈뢰딩거 등이 양자역학 이론을 정립하면서 양자컴퓨터의 핵심 원리를 이해하는 기초가 마련됨
- 1980년대 리처드 파인만과 데이비드 도이치 등의 과학자들이 양자컴퓨터의 개념을 확립한 이후 2000년대 양자컴퓨터의 개발이 본격화
• IBM과 구글이 초기 양자 프로세서를 개발하면서 소규모 양자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기 시작했으며, 구글은 2019년 양자 우월성(Quantum Supermacy)³을 입증하는 양자 컴퓨터 시카모어(sycamore)를 발표
- 기존 슈퍼컴퓨터로 1만 년이 걸리는 계산을 200초 만에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논문이 《네이처(Nature)》에 게재되면서 양자컴퓨터의 실용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