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의 유럽연합 (EU) 관세 소식에 따른 위험회피 분위기에 상승 출발. 장중 유로화 약세 및 달러화 지수 상승에 연동해 달러/원도 상승세. 또한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2천억원 이상 순매도 등 수급 부담에 1,440원 상회. 전일 종가 대비 9.9원 상승한 1,443.0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트럼프 관세 발언에 추가 상승하며 1,445.3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위험회피 분위기가 이어지며 전일 종가 대비 7.70원 상승한 1,448.25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 및 역외거래를 감안해 1,450원 부근에서 출발 예상. 금일 MSCI 리밸런싱에 따른 외국인 주식자금 유출 등 수급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으로 인한 글로벌 강 달러에 달러/원도 상승 압력 받을 전망
금일 환율은 1,450원대를 상단으로 두고 등락이 예상되며, 수급 부담 완화나 관세 우려가 진정될 경우 1,440원대 중반까지 하락 조정이 가능하다는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