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글로벌 달러 약세 여파에 갭 하락 출발한 뒤, 대통령 탄핵심판 대기하며 하락 폭 확대. 탄핵심판 도중 선고 결과가 인용 쪽으로 기울자 장중 1,430원 도달. 이후 저가 매수 유입되며 추가 하락은 제한, 전일 종가 대비 32.9원 급락한 1,434.1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중 갈등 및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낙폭 되돌리며 1,461.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5.25원 상승한 1,457.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무역전쟁 및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 분위기에 1,460원대 출발 예상. 중국의 對미국 보복 관세로 비롯된 통상환경 불확실성에 원화 약세 압력
또한 무역전쟁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안전자산 선호심리 자극, 이에 따른 일시적 달러 강세가 환율 상방에 기여. 금일은 환시 및 증시 등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심화될 수 있음에 유의하며 대응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