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소비자물가 둔화로 인한 미 달러화 약세에 개장부터 하락 출발. 이후로도 달러화 지수 하락 및 위안화 강세에 연동해 장중 1,446원까지 하락. 저점 매수 및 국내 주식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등 수급 부담에 추가 하락은 제한되며, 전일 종가 대비 6.5원 하락한 1,449.9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미 달러화 지수 하락과 중국 위안화 강세에 동조해 추가 하락하며 1,421.0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7.90원 급락한 1,419.5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주말간 달러 약세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약 30원 갭 하락한 1,420원 부근 출발 예상. 미 달러화 지수가 100pt를 하회하며 글로벌 약 달러가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증시 회복 등 위험선호 분위기에 원화도 힘을 받는 형국
현재 원화 저평가라는 점에서 중국 위안화 강세 연동 시 추가 하락이 가능하며 1,410원대 안착도 노려봄직. 다만 수입 결제와 외국인 배당 및 해외투자 환전 수요가 하단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