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파월 연준 의장 해임 논의로 인한 미국 자산 신뢰 약화 및 달러화 약세에 하락 출발. 저점 매수 결제수요 유입에 일시 반등했지만, 달러화 지수 하락에 연동하며 장중 1,414원까지 하락. 이후 역외 달러 매수 및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 수급 부담에 혼조, 전일 종가 대비 4.2원 하락한 1,419.1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 장에서는 달러 약세에도 뉴욕증시 급락 등 위험회피에 1,421.5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50원 상승한 1,418.7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역외 움직임에 1,420원 부근 출발 예상. 트럼프의 연준 독립성 훼손 등으로 인한 글로벌 달러 수요 감소에도, 원화는 충분한 힘을 받지 못하는 형국
뉴욕증시 급락 등 위험회피와 중국 위안화의 절제된 움직임이 원화 강세 전환을 방해. 따라서 금일 환율은 국내 증시 및 위안화 흐름에 동조하는 양상, 1,420원을 중심으로 혼조세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