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중 협상 기대와 트럼프의 파월 해임 철회에 따른 달러 강세에 상승 출발하며 1,431원까지 고점을 높임. 이후 유로화, 엔화, 위안화 강세에 원화도 동조하며 하락 전환. 국내증시도 호조를 보이는 등 위험선호 심리까지 가세하며 상승 폭 반납, 전일 종가 대비 보합인 1,420.6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 장에서는 트럼프의 대중 관세율 인하 검토 등 달러 반등으로 인해 상승하며 1,427.2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7.10원 상승한 1,424.8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전날 종가보다 상승 출발 예상. 미중 갈등 완화에 따른 달러 반등이 환율에 상승 압력 제공. 하지만 중국 위안화 역시 강세이며, 원화의 동조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환율 추가 상승을 제약
오히려 증시 호조 등 위험선호 회복에 하락 전환 가능성 농후. 금일 환율은 상승 출발한 뒤 위안화 강세 및 증시 호조에 연동되며 1,420원대 초반까지 상승 폭 축소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