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중 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달러 강세에 갭 상승 출발. 이후 달러 환전 수요에 장중 1,420원 상회. 하지만 중국 위안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점 인식 달러 매도세에 1,420원 재차 하회, 전일 종가 대비 13.6원 상승한 1,416.0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 장에서는 대만 달러 약세에 동조하며 장중 1,428원까지 급등한 이후, 미국 CPI 예상 하회에 상승 폭 반납하며 1,416.3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20원 상승한 1,412.2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 전환 및 역외 거래를 감안해 1,420원 아래에서 개장 예상. 미국 4월 CPI가 예상을 하회하며 위험선호가 불거진 가운데, 달러에 약세 압력 제공. 더불어 중국 위안화는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달러/원은 하방이 우세
다만 미국 자산 가치 회복에 따른 달러 환전 수요 등 수급 요인이 하단 지지. 금일 환율은 1,410원대에 머물며 제한적 하락을 시도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