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한미 환율 협상 소식과 더불어 미국 달러 자산 신뢰 약화 영향에 10원 이상 갭 하락 출발. 장 초반은 원화 절상 압력 이어지며 하락 흐름. 하지만 환율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하단 지지. 오후장에서도 달러 매수세 이어지며 낙폭 축소, 전일 종가 대비 5.9원 하락한 1,381.3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저가 매수세와 달러 반등에 소폭 상승하며 1,382.7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90원 상승한 1,379.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 및 역외거래를 감안해 소폭 상승한 1,382원에서 개장 예상. 금일장은 경제지표 등 이벤트 부재에 변동성은 적을 것으로 보임. 하지만 미국 감세안 통과로 인해 재정 우려가 이어지는 등 점진적 달러 약세 압력에 달러/원 환율은 하방이 좀더 우세하다는 판단
다만 1,370원대에서 유입되는 저가 매수세가 하단 지지. 금일 환율은 변동성 적은 가운데, 제한적 하락 시도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