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 연준의 금리동결 전망이 우세해지고 부채한도 합의 법안의 하원 통과 기대, 중국 차이신 제조업 지수의 예상치 상회 등이 전해지면서 달러 대비로 원화 강세 흐름이 지속, 종가는 5.6원 하락한 1,321.6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은 미 부채한도 법안이 하원을 통과했다는 소식과 미국 5월 고용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 미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등에 8.05원 급락한 1,311.5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약세와 위험회피심리 완화, 역외환율 하락 등을 감안하여 1,310원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 부채한도 법안이 하원을 통과, 이르면 금일 상원에서도 통과될 것으로 기대됨
미국 연준의 6월 금리동결 전망이 우세하고, 이에 미 국채 금리가 하락하여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도 긍정적. 다만, 금일 저녁 미국 고용 발표 앞두고 경계심리도 있어 환율이 급격히 하락하기는 어려울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