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역외 위안화 및 엔화 강세와 장중 수출 네고물량 유입에도 국내증시 조정, 미국 PCE 물가지표 경계에 뚜렷한 방향성 없이 매우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 전일 종가대비 0.1원 하락한 1,331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 역시 미국 증시 혼조와 주 후반 발표될 4분기 GDP 수정치 및 PCE 물가 경계에 전일대비 1.45원 소폭 상승한 1,330.5원을 기록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의 내구재 수주 부진과 소비심리 약화 등 경기둔화 조짐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혼조를 보이며 전일과 유사한 박스권 흐름이 예상됨. 미국의 4분기GDP 수정치와 1월 개인 소비지출, 1월 PCE 물가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 심리가 작용하고 있음
월말 국내 환시로의 수출 네고물량 출회와 수입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상하단이 좁은 레인지를 형성할 것으로 보임. 최근 중국 증시의 회복은 원화 강세 요인이나, 아직 의구심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환율 하방은 제한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