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5영업일 동안 30원 가까이 상승했고, 금요일 (28일) 하루 만에 무려 20원이나 급등하며 1,460원대 진입
- 이 같은 환율 급등의 원인은 우선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및 멕시코 25% 관세 강행, 중국 10% 추가 관세 선언 등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었기 때문. 다만 관세 이슈를 감안하더라도 원화의 약세가 유독 두드러졌는데, 이는 월말 MSCI 리밸런싱으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자금 유출 규모가 컸기 때문
- 2/28일 리밸런싱 종료로 인해 수급 이슈는 완화되었으나 금주 초반 관세 행정명령 발효 (3/4일), 미국 2월 고용지표 (3/7일)에 대한 경계 심리에 달러/원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