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풀사이즈 SUV 에스컬레이드 5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 출시했습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전면부 디자인이 브랜드 내 전기차 리릭을 닮은 모습으로 바뀌었는데요. 가느다란 주간주행등을 보닛 끝단에 배치하고, 그 아래 세로형 헤드램프를 큼지막하게 배치하고, 로고와 그릴에 광원을 넣은 구성으로 전보다 더 화려하고 젊어 보이는 이미지로 탈바꿈했습니다.
실내에는 대시보드를 가득 채우는 55인치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빼앗죠.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기본형과 롱휠베이스 모델 ESV로 나뉘어 판매 중이며 가격은 각각 1억6,607만 원, 1억8,807만 원입니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초도 물량은 이미 완판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인기를 끌고 있는 신형 에스컬레드의 디자인고 성능을 알아보고, 연내 국내 출시가 기대되는 경쟁 모델 링컨 네비게이터 5세대 모델과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