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지난 12월, 4세대 투싼의 겉모습을 다듬고 실내를 크게 개선하며 상품성에 공들인 부분변경 모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쏘나타 DN8, 그랜저 IG 등이 풀체인지에 버금가는 부분변경을 했던 것과 달리, 콘셉트카부터 호평받았던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틀을 유지한 채 디테일 수정에 치중했는데요.
투싼 판매량이 국내 시장에선 스포티지에 밀리지만,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는 스포티지를 앞서며 선전하고 있다 보니 실질적으로 큰 폭의 개선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투싼은 특히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데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화려한 편의 및 안전 장비를 누릴 수 있는 점이 인기 비결입니다. 이번 부분변경의 초점은 기존 매력 요소인 가격 경쟁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고급 감성을 강화하는 데 맞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