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lation-Linked Korean Treasury Bond
물가연동국고채는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 수익에 더해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연동된 물가상승률만큼 원금이 증가하는 구조의 국채다. 원리금은 3개월마다 CPI에 따라 조정되고, 만기는 10년이다.
표면 이자율은 연 1.5% 안팎으로 낮지만, 물가가 오르면 원금이 함께 증가해 실질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물가가 떨어져도 원금은 보장된다. 2013년 이전 발행분은 3년 이상 보유하면 분리과세(33%) 적용이 가능하다.
이 채권은 2007년 처음 발행됐으며, 이후 2010년, 2011년, 2013년, 2015년, 2016년, 2018년까지 총 7차례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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