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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자산관리계좌

Individual Wealth Account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예·적금,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주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면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종합 자산관리계좌다.

한국형 ISA는 국민의 재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도입됐다. 초기에는 근로·사업소득자 등을 중심으로 가입할 수 있었으나 이후 제도 개편을 거쳐 가입 대상과 투자 가능 상품이 확대됐다. 특히 2021년 중개형 ISA가 도입되면서 국내 상장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됐고, 미사용 납입한도를 다음 연도로 이월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다.

ISA의 가장 큰 특징은 계좌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합산하는 손익통산과 세제 혜택이다. 현행 제도상 연간 2,000만원씩 총 1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은 연간 납입한도는 다음 해로 이월할 수 있다. 계좌에서 발생한 순이익 가운데 일반형은 200만원, 서민형·농어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는 9.9%(지방소득세 포함)의 세율로 분리과세된다. 납입 원금 범위에서는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ISA는 운용 방식에 따라 가입자가 금융상품을 직접 선택하는 신탁형, 금융회사에 운용을 맡기는 일임형, 가입자가 국내 주식과 ETF 등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중개형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중개형 ISA의 확산으로 ISA는 예·적금 중심의 절세 계좌에서 주식과 ETF 등을 아우르는 종합 투자계좌로 활용 범위가 확대됐다.

정부는 국민의 자산 형성과 국내 자본시장으로의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ISA의 납입한도와 비과세 혜택 확대 등 추가적인 제도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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