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을 뜻하는 한경이라는 글자가 씌인 로고와 한국경제라는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한국경제

뉴럴링크

Neuralink

뉴럴링크(Neuralink)는 일론 머스크 등이 2016년 설립한 미국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신경기술 기업이다. 뇌에 초미세 전극을 삽입해 신경신호를 측정·해석하고 이를 컴퓨터 등 외부 장치의 제어에 활용하는 침습형 BC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뉴럴링크의 핵심 기술은 뇌에 이식하는 N1 임플란트와 이를 삽입하는 수술로봇이다. N1 임플란트는 머리카락보다 가는 64개의 실(Thread)에 총 1,024개의 전극을 배치해 뇌의 신경활동을 기록하고 무선으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사지마비 환자 등이 생각만으로 컴퓨터 커서와 같은 외부 장치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초기 목표다.

뉴럴링크는 2024년 1월 처음으로 사람에게 N1 장치를 이식하며 인간 대상 임상시험을 본격화했다. 첫 참가자는 생각만으로 컴퓨터 커서를 움직이고 인터넷을 이용하거나 비디오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해 두 번째 참가자에게도 장치를 이식했으며, 이 참가자는 생각을 이용해 비디오게임을 하고 3차원(3D) 물체를 설계하는 작업 등을 수행했다.

뉴럴링크는 장기적으로 BCI의 활용 범위를 컴퓨터 제어를 넘어 의사소통과 시각·운동 기능 복원 등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에는 시각장애인의 시각 복원을 목표로 개발 중인 ‘블라인드사이트(Blindsigh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혁신의료기기(Breakthrough Device) 지정을 받았다.

머스크는 더 장기적인 비전으로 인간과 인공지능(AI)의 긴밀한 연결과 공생을 제시해왔다. 다만 현재 뉴럴링크의 임상시험은 우선적으로 중증 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디지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의 안전성과 초기 유효성을 평가하는 단계다. 따라서 인간과 AI의 결합은 현재 구현된 의료기술이라기보다 장기적인 사업·기술 비전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