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자금순환표는 경제 주체들이 어떤 금융상품을 통해 누구와 직접적인 채권·채무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구조적으로 보여주는 정밀 통계다.
현금·예금, 채권, 대출금, 보험·연금 준비금, 투자펀드 지분 등 금융상품별로 ‘누가 누구에게 빚졌는지’와 ‘어떤 자산을 보유했는지’를 교차적으로 드러낸다.
이는 특정 시점에서의 금융 관계를 ‘스냅샷’처럼 포착해, 금융 리스크의 전이 경로와 연계 구조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UN·IMF 권고에 따라 개발됐으며, 한국은행은 2018년 시험 편제 후 2024년 말 기준 상세 자금순환표를 2025년 1월부터 공식 통계로 공표했다.
금융시장 스트레스 테스트, 시스템 리스크 점검, 금융기관 간 연결성 분석의 핵심 도구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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