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k Puppet
손에 양말을 끼워 조종하는 인형처럼, 스스로의 의지 없이 배후 인물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대리인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금융시장에서는 특히 정치권의 압박에 굴복해 독립성을 잃은 중앙은행 총재를 비판하거나 희화화할 때 사용된다.
중앙은행의 독립성은 시장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원칙이나, 금리 인하 압박 등 정치적 개입이 반복되면 통화정책의 신뢰도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담은 용어다.
2026년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이 거세지자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 케빈 워시(Kevin Warsh)를 향해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양말 인형'이라고 직격하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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