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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부채권

Fixed-Rate Bond

채권을 발행할 때 정한 이자율이 만기까지 변하지 않고 일정하게 유지되는 채권이다. 시장금리에 따라 지급이자율이 주기적으로 바뀌는 변동금리부채권(FRN)과 대비된다.

고정금리부채권은 발행 시 정해진 표면금리(쿠폰금리)에 따라 일정한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에 원금을 상환한다. 채권이 발행된 뒤 시장금리가 변하더라도 지급되는 이자율 자체는 바뀌지 않는다.

시장금리가 상승하면 기존 고정금리부채권의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낮아져 채권가격이 하락하고, 반대로 시장금리가 하락하면 기존 채권의 투자 매력이 높아져 가격이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변동금리부채권보다 시장금리 변동에 따른 가격변동 위험(금리위험)에 상대적으로 크게 노출된다.

국채·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이 고정금리 방식으로 발행될 수 있다. 한편 고정금리부채권은 일반사채(Straight Bond)와 동일한 개념은 아니다. 고정금리부채권은 이자율 결정 방식에 따른 분류인 반면, 일반사채는 전환권이나 신주인수권 등 주식 관련 권리가 붙어 있지 않은 회사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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