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을 뜻하는 한경이라는 글자가 씌인 로고와 한국경제라는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한국경제

항아리형 인력 구조

Pot-shaped Workforce Structure

조직의 연령별 인력 분포에서 청년층의 신규 유입은 줄고 중장년층 비중이 커져, 하단은 좁고 중간 이상이 두꺼워진 형태를 항아리 모양에 빗대 이르는 말이다.

연령별 인구 분포를 모양으로 분류하는 인구 구조 용어(피라미드형, 종형, 항아리형 등)를 기업·산업의 인력 분포에 빗댄 표현으로, 통계상 공식 용어는 아니다. 영문명은 편의상 대응어이며 확립된 표준명은 없다. 신규 채용 감소와 고참 직원의 퇴직 지연이 겹칠 때 나타나는 것으로 설명된다.

국내 사례로는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의 조사가 자주 인용된다. 주요 대기업 124곳을 분석한 결과 2024년 30세 미만 인력 비중(19.8%)이 50세 이상(20.1%)보다 낮아져, 조사가 시작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두 비중이 뒤바뀌었다. 500대 기업 가운데 132곳을 분석한 2023~2025년 조사에서는 신규 채용이 2년 새 15% 넘게 줄었고, 30세 이하 신규 채용 비중은 56.4%에서 51.1%로 낮아진 반면 50세 이상은 8.3%에서 11.2%로 높아졌다. 보험업에서도 같은 표현이 쓰였다.

이는 두 가지와 구별된다. 인구 전체의 연령 분포를 가리키는 항아리형 인구 구조와는 대상이 다르다. 또 30세 미만 비중이 50세 이상보다 낮아지는 '세대 역전'은 두 비중을 비교하는 현상이어서, 분포의 모양을 가리키는 항아리형과는 개념이 다르다(함께 나타날 수는 있다). 연령 구간과 집계 대상은 조사기관마다 달라 수치를 서로 비교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