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nomous Manufacturing
인공지능(AI)과 센서·로봇·생산설비 등을 연결해 생산 현장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공정을 스스로 판단·제어·최적화하도록 하는 제조 방식이다.
정해진 명령과 절차를 반복하는 자동화를 넘어, 원자재와 설비 상태, 제품 품질, 수요 변화 등에 맞춰 생산 조건과 작업 순서를 조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스마트공장의 고도화 방향 가운데 하나로, 데이터 수집과 공정의 디지털화를 바탕으로 AI의 판단과 자율 제어 범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불량 원인 분석, 설비 고장 예측, 생산 일정 조정, 로봇 작업 제어 등에 활용된다.
모든 공정을 무인화한다는 뜻은 아니며, 적용 범위와 자율화 수준에 따라 사람이 목표 설정과 감독, 예외 상황 처리 등을 맡는다.
자율제조는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미국의 스마트제조, 일본의 로봇·생산 자동화 등에서 발전한 기술과 운영 방식에 AI가 결합하면서 고도화됐다. 현재 독일·미국·일본뿐 아니라 중국과 한국 등 주요 제조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 정부는 2024년 ‘AI 자율제조 전략 1.0’을 발표하고 선도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제조 현장의 AI 도입과 자율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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