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당국 개입 경계에도 숏 커버 시 추가 상승 리스크에 주의
전일 달러/원 환율은 연준 주요 인사들의 완화적 스탠스에도 불구, 파월 의장의 증시 고평가 발언에 따른 위험회피심리에 상승 개장. 이후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 등에 상승 흐름 지속. 장 막판에는 미 달러화 지수 상승에 연동하며 1,400원 빅 피겨 근접, 전일 종가 대비 4.9원 상승한 1,397.5원에 정규장 마감
야간장에서는 달러 강세 및 한미 협상 불확실성 등 위험회피에 상승하며 1,403.8원에 마감. 역외 NDF 환율은 7.55원 상승한 1,403.00원에 최종 호가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달러 강세와 역외 거래를 감안해 1,400원 부근 상승 개장 예상. 연준 위원 발언에 대한 시장의 매파적 인식이 달러에 강세 압력으로 작용. 또한 파월 의장의 증시 과열 발언은 위험회피심리 자극, 원화에 부정적
교착 상태인 한미 관세 협상 역시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재료. 금일 환율은 당국 개입 경계에도 불구, 숏 포지션 청산에 따른 상방 변동성 확대 가능성 염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