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6월 11일, 유럽중앙은행 (ECB)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정책금리인 예금금리, 재융자금리, 한계대출금리를 각각 25bp 인상했다. 지난 25년 6월 금리인하 사이클을 마무리한 지 1년 만에 통화정책을 긴축 기조로 전환한 것이다. ECB 통화정책방향 성명서에서 이란 전쟁이 에너지 가격 상승을 통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유발하고 있으며, 향후 전쟁 전개 상황에 대한 다각적인 시나리오를 검토한 결과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정책금리를 인상함으로써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했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금리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