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변동에도 외환 수급 장세에 원화는 차별화 예상

10월 2주차 외환 및 스왑 시장 전망
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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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에도 오히려 1,360원 수준에서 1,340원 내외로 하락했습니다
  • 미 달러화의 강세는 미 국채 금리의 상승, 그리고 유로화 약세 영향이 컸는데, 유로화 약세는 유로화를 사용하는 프랑스의 재정 불안이 고조되며 경제 불안, 통화 신뢰 약화 때문이었습니다
  • 달러의 강세에도 달러/원 환율의 하락은 무엇보다 역내 외환 수급의 개선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 8월 경상수지가 461억 달러로 전월보다 41억 달러가 늘었고 월간으로 최대 규모입니다
  • 반도체 수출 호황에 역대 최대 수출 실적, 상품 무역 흑자 최대 등에 기인합니다
  • 장기적으로 달러화 지수와 달러/원의 괴리는 더 축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외 금리차보다 외환수급 개선이 현재 환율을 설명

  • 달러/원 환율이 9월 초 이후 1개월여 만에 다시 1,330원대까지 하락함. 더욱이 동 기간 달러화 지수는 3.5% 상승함. 지난 9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과 장기금리 급등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나, 달러/원 환율은 연중 저점에 재차 근접하고 있음
  • 그런데 2021년 이후 미 달러화 지수와 달러/원 환율을 비교해 보면 2025년 이전과 이후의 흐름이 다소 상이함. 25년 이전에 두 지표는 상관관계가 0.9를 상회, 하지만 25년 이후에는 오히려 괴리가 확대
  • 이는 25년 이후 외환시장에서의 수급 불균형이 컸기 때문. 26년 7월 이후 외환 공급 확대, 반면 달러 수요 약화로 두 지표 괴리는 축소됨. 한미 금리차보다 외환 수급 개선이 환율 영향, 설명력을 높이고 있음

미 달러화 지수와 달러/원 환율의 괴리 축소

2021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달러화 지수' 및 달러/원 환율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했다.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주간 환율 예상

  • 달러/원 환율은 한미 금리차보다 외환 수급 개선, 반도체 업황에 더욱 영향, 달러 공급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연중 저점을 하회할 경우 1,315원까지 하방은 열려 있음
  • 일본 달러/엔 환율은 여전히 재정에 대한 우려 지속, 미국과 유사한 재정 불확실성 상존에 상하방이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이 예상됨
  • 유로/달러 환율은 프랑스의 재정 이슈, 채권 선호 약화에 장기금리의 추가 상승 여부가 관건. 단기적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는 점과 주요 지지선을 하회함에 따라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음
  • 중국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화 지수에 연동하나 변동폭은 매우 제한적인 수준. 14일 발표될 9월 수출입과 무역수지 등에 환율 상방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환율 예상 범위

'환율' '달러/원', 달러/엔, 유로/달러의 주간 예상 범위 및 월간 예상 범위가 표로 정리되어 있다.

Note: 위 예상치는 국민은행의 공식견해는 아니며, 시장환경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AI 환율 전망(26.10.07 기준)

'달러/원 환율'의 예상 경로를 확률에 따라 정리하여 그래프로 표현하였다.

AI환율 전망은 USD/KRW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데이터를 AI기술을 활용하여 분석한 것으로서 정보의 정확성은 보장하지 않습니다.

  • 10월 7일 기준으로 AI 모델이 과거 유사 시기를 찾고, 그 시기의 환율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1개월 환율 움직임을 예측
  • 최근 모델은 2021년 11월을 현재와 유사한 시기로 인식. 당시에너지 가격 급등과 공급망 병목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연준의 테이퍼링 기대가 굳어진 시기. 하지만 한국은행 금리 인상 기대와 견조한 수출 등에 환율은 반락
  • 이를 현재와 대비하여 볼 때, 향후 달러/원 환율은 강보합 흐름이 예상됨
    ※ 보합은 +/- 5원 범위로 설정

금리 스왑 및 통화 스왑 전망

금리 스왑 (IRS), 미국 등 해외 금리에 연동하며 장기 구간에서 상승 폭 확대

  • 지난주 I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 마감함. 미국 고용이 예상보다 부진함에도 아직은 견고하다고 평가되어 미 국채 금리는 일시 하락 후 되돌림을 보였으며, 이를 반영해 국채 및 IRS 금리는 상승 출발, 장기금리가 상대적으로 큰 폭 상승 마감함
  • 이번 주 IRS 금리는 주중 발표될 미국 9월 소비자물가 및 생산자물가 결과를 대기, 여전히 유로 및 미국 국채 금리에 연동하여 움직일 것으로 예상됨


통화 스왑 (CRS), 미국 물가지표 확인과 공기업 부채 발행 예정으로 수급 장세가 예상

  • 지난주 CRS 금리는 장단기 금리 확대되며 마감함. 연휴 간 미국의 금리 상승으로 CRS 금리도 상승 출발함. IRS 금리에 연동하며 중장기 구간에서 상승, FX 스왑 포인트 하락세에 연동하여 단기 구간 소폭 하락, 2년 중심의 매수가 관찰됨
  • 이번 주 CRS 금리는 연휴 간 글로벌 금리 변동성 반영하여 출발, 주중 발표될 미국 물가지표 결과에 연동될 전망. 공기업의 부채 발행 예정으로 발행 이후 수급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기간별 환율 및 스왑 금리 변동

기간별 '환율' 및 '스왑 금리'의 변동폭을 보여주는 표다.

비고: 2026. 10. 9 종가 기준 (1bp=0.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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