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2010년 처음 내놓은 전기차 리프의 3세대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신형 리프는 1~2세대 모델의 해치백 차체를 부풀려 모델 Y와 같은 쿠페형 SUV 스타일로 변모했습니다.
크로스오버 SUV로 진화한 신형 리프는 실내 공간이 더욱 넓어졌고, 배터리 용량이 증가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EPA 기준 최대 480km대로 늘어났습니다. 유럽 기준 공기저항계수(Cd)는 0.25입니다. 신형 리프의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을 알아보고, 글로벌 시장에서 맞붙을 기아 EV3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