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2 출시 임박! 캐스퍼보다 넓은 소형 SUV 전기차 비교

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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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2 (출처: 기아)

소형 전기 SUV 기아 EV2가 글로벌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며 국내 출시를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EV2는 기아의 여섯 번째 전용 전기차이자, 글로벌 B 세그먼트 전기 SUV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도심 이동에 최적화한 크기와 전기차 특유의 공간 활용성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이미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BYD 돌핀 등 소형 전기차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EV2의 디자인과 성능을 살펴보고 국내 시장에서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맞붙을 모델과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목차

  • 1. 기아 EV2 외관 특징 소개
  • 2. 기아 EV2 실내 및 내부 분석
  • 3. 기아 EV2 주행거리 및 성능 안내
  • 4. 소형 SUV 전기차 2종 비교

짧은 차체에 긴 휠베이스로 작지만 다부진 SUV 비율

1. 기아 EV2 외관 특징 소개

EV2의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작은 차체에 응축한 결과물입니다. 전면부에선 전통적인 그릴 구조를 과감히 생략하고, 전기차 특유의 매끄러운 패널 처리로 깔끔한 인상을 강조했습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수직으로 배치한 헤드램프로 구현했고, 작은 차체에 각진 SUV 비율을 제대로 구현에 시각적 존재감을 확보했습니다. 도심 환경에서의 가시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디자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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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2 (출처: 기아)

측면에서는 짧은 차체 길이 대비 비교적 긴 휠베이스, 짧은 오버행이 어우러진 차체 비율이 눈에 띕니다. 입체적인 숄더라인과 다부진 휠아치 디자인은 SUV다운 이미지를 강조했죠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은 공력 성능과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고려한 요소로 보입니다. 후면부는 테일램프를 차체 외곽으로 배치해 차체 너비가 넓어 보이게 연출했고, 소형차 특유의 경쾌함과 SUV의 고유의 안정감을 균형 있게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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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2 (출처: 기아)

전기차 플랫폼 이점 살린 공간성 극대화

2. 기아 EV2 실내 및 내부 분석

인테리어는 EV2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을 수 있는 영역인데요. 수평 중심의 대시보드 구성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가로로 길게 이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레이아웃은 차급 대비 화려한 분위기와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합니다. 12.3인치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화면, 독립형 공조 디스플레이를 연이어 배치하고, 물리 버튼을 병행해 사용성을 고려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단순히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를 추구하기보다 실사용 환경을 반영한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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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2 (출처: 기아)

공간 활용 측면에서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의 장점이 드러납니다. 2열 슬라이딩 시트와 넉넉한 헤드룸, 평평한 플로어 구조는 동급 내연기관 SUV와 명확한 차이를 만듭니다. 짐 공간 역시 기본 적재 공간뿐 아니라 폴딩 시 확장성까지 고려해 일상과 레저 활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수진입니다. 소형 전기차에서 기대하기 어려웠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라는 강점을 확실히 챙긴 모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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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2 (출처: 기아)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448km! 일상 주행 편의성에 초점

3. 기아 EV2 주행거리, 성능 안내

EV2는 롱레인지 기준 61.0kWh 배터리가 들어가 WLTP 기준 최대 448km 주행거리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도심 출퇴근은 물론, 중거리 이동까지 커버할 수 있는 수치로, 잦은 충전이 부담스러운 소비자에게 중요한 요소입니다. 급속충전 환경에서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실사용 영역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해, 전기차 초보자도 접근하기 쉬운 구성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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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2 (출처: 기아)

주행 성능은 절대적인 출력보다 조작성과 안정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과 하체 세팅은 도심 저속 주행과 주차 환경에서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율했죠. 여기에 최신 ADAS를 더해, EV2는 고속 성능보다는 일상 주행에서의 스트레스 감소와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둔 주행 성향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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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2 (출처: 기아)

소형SUV 전기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BYD 돌핀과 비교

4. 소형 SUV 전기차 2종 비교

소형 SUV 전기차는 오랫동안 도심 중심 이동과 합리적인 유지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층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형성해 온 차급입니다. 여기에 전동화 흐름이 더해지며, 최근 소형 전기차 시장은 전기차 대중화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초기 전기차 시장이 중형 및 대형 세단과 SUV 중심으로 형성됐다면, 이제는 일상 이동 수단으로서의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는 단계로 접어들었죠.

국내외 시장을 살펴보면 소형 전기차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하나는 경차 또는 해치백 기반 전기차를 전동화한 모델이고, 다른 하나는 처음부터 전기차 전용 구조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소형 전기 SUV입니다. 이 중 후자는 가격 접근성에서는 다소 불리할 수 있지만, 공간 활용과 상품 완성도 측면에서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전용 전기차 EV2와 BYD 돌핀, 개조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비교하며 상품성을 가늠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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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기아 EV2,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BYD 돌핀 (출처: 기아, 현대자동차, BYD)

기아 EV2,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BYD 돌핀은 모두 도심 친화적 전기차라는 공통된 지향점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외관 디자인 접근 방식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EV2는 SUV의 기본 비율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전기차 특유의 간결한 면 처리를 강조해, 차급 대비 안정적이고 성숙한 인상을 전달합니다.

반면 캐스퍼 일렉트릭은 경차 기반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성 넘치고 친근한 디자인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이는 첫 전기차 구매자나 세컨드카 수요를 겨냥한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 BYD 돌핀은 해치백 성격이 강한 유선형 실루엣을 통해 공력 효율과 경쾌함을 강조하고,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결과적으로 EV2는 세 모델 중 가장 SUV다운 이미지를 갖추며, 디자인만으로도 상위 차급을 연상시키는 포지션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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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기아 EV2,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BYD 돌핀 (출처: 기아, 현대자동차, BYD)

차체 길이는 돌핀이 가장 깁니다. 4,290mm로 EV2보다 230mm, 캐스퍼 일렉트릭보다는 465mm 길쭉하죠. 차체 높이는 SUV인 EV2와 캐스퍼 일렉트릭이 1,575mm로 동일하고 해치백인 돌핀은 1,570mm로 미세하게 낮습니다.

실내 공간 확보에 가장 중요한 휠베이스는 2,700mm로 돌핀이 가장 길고, 2,580mm인 캐스퍼 일렉트릭, 2,565mm인 EV2 순입니다. EV2의 차체 무게는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돌핀 49.9kWh 배터리 모델과 캐스퍼 일렉트릭의 무게를 비교하면 각각 1,520kg, 1,370kg으로 돌핀이 150kg 묵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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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기아 EV2,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BYD 돌핀 (출처: 기아, 현대자동차, BYD)

실내 구성에서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EV2의 강점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평평한 플로어 구조, 슬라이딩이 가능한 2열 시트, 비교적 넉넉한 헤드룸과 레그룸은 소형 전기 SUV의 한계를 넘어서는 요소죠.

경차 베이스인 캐스퍼 일렉트릭은 차체 크기 한계로 인해 공간 활용에 명확한 제약이 존재하고, BYD 돌핀은 실내 폭과 레그룸에서는 준수하지만 해치백인 만큼 SUV 대비 시트 포지션과 적재 유연성에서는 차이를 보입니다. EV2는 전용 플랫폼 설계를 통해 이 세그먼트에서 보기 드문 공간 활용도를 구현하며, 소형 전기 SUV를 실질적인 메인카 후보로 끌어올린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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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기아 EV2,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BYD 돌핀 (출처: 기아, 현대자동차, BYD)

세 모델 모두 고출력이나 스포츠 성능을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습니다. 대신 효율, 주행 안정성, 충전 편의성 등 실사용 중심의 요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죠.

EV2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충전 속도, 주행 보조 시스템 전반에서 비교적 균형 잡힌 구성을 갖추어,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향으로 세팅했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경량 차체를 바탕으로 한 효율 중심 접근이 강점이고, BYD 돌핀은 가격 대비 성능과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EV2의 국내 인증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아직 알 수 없는데요. 42.2kWh 배터리를 품은 스탠다드 모델이 WLTP 기준 317km로 캐스퍼 일렉트릭의 315km, 돌핀 49.9kWh 배터리 모델의 307km 수준보다 국내 인증 수치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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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2 (출처: 기아)

EV2의 국내 가격은 아직 공개 전입니다. 가격 측면에서 EV2는 2,787만 원부터 시작하는 캐스퍼 일렉트릭, 2,450만 원부터 시작하는 BYD 돌핀과 일부 겹치거나 상회하는 포지션에 놓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단순 가격 비교보다는 차체 크기, 공간 활용, 전용 플랫폼 기반 설계 여부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EV2는 가격 대비 체급과 완성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설득력을 갖는 모델입니다.

종합적으로 EV2는 소형 전기 SUV 시장에서 가성비 최저가 모델이 아닌, 가장 균형 잡힌 선택지를 지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도심 주행을 중심으로 하되, 패밀리 사용과 중거리 이동까지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EV2는 소형 전기차 시장의 기준점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모델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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